대학교 선후배 사이인 해유와 민석. 여느 때처럼 목욕탕을 나와 돌아가던 해유는 문득 민석이 보고 싶다고 생각했고 그런 해유의 앞에 민석이 나타나는데…….
자연스럽게 늘어놓는 천과 하나의 사랑 이야기.
연하인 천강에게 마음을 품은 아름.
연하인데도 그녀, 청순의 눈을 끄는 남자, 선휘.
누가 봐도 다 알 만큼 열렬히 윤해를 짝사랑하는 지민.
엄마가 알 만큼 대놓고 설애를 좋아하는 혁. 큰맘을 먹고 고백하고 성공적으로 사귀게 되고 그때부터 두 사람의 알콩달콩 연애가 시작되는데…….
서로 좋아하는 사이라 믿었고 그래서 더 붙어 다니는 래온과 석찬.
오래지 않아 현의 고백으로 그와 사귀게 되고, 두 사람은 결혼을 전제로 관계를 진전해 가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