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의 터널을 통과하는 소년과 소년,
그들의 숨겨진 이야기가 드러난다! 발랄한 분위기 메이커인 최태희와 사교성이 바닥을 치는 이요한.
같은 고등학교에 다닐 뿐 잘 모르는 사이였던 두 사람은 오토바이 사고를 계기로 서로를 의식하게 된다.
마주보기 시작한 태희와 요한 사이에 놓인 걸림돌은
태희의 옆자리를 지키려는 반 친구 두용과 요한에게 집착하는 교사 진석.
그들의 엇갈린 마음이 빚어낸 사건은, 모두의 인생을 뒤흔들 정도로 큰 파장을 일으킨다.
아마추어 시절부터 강렬한 일러스트와 안정적인 연출로 주목받았던 작가의 장편 데뷔작.
생생한 캐릭터와 독보적인 개그 센스, 파격적인 스토리가 매력적이다.
엔딩은 너무 허무하네요....
핵심은 사진을 누가 뿌려줬냐 하는 것인데
아무래도 태희 친구인거같아....
마지막 장면을 보면 가방을 가슴에 멘 태희 친구가
복도에 가다가 무슨 소리가 들려서 거기에 가려는 모습이 있잖아..
그걸 봤나...그 이후 태희가 요한이를 진심으로 좋아한다고
태희 친구에게 말해버린 부분 있긴 한데
태희 친구야말로 잠재적인 게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
잇잖아..태희가 몸살로 누워 있을 때 태희 친구가 와서 태희 이불 속으로
들어간 것 보니 ...그런 것 같고...
엔딩이 왜이런가요..;;
이렇게되면 시즌2가 있을꺼라고밖에 생각을...-_-작가님 압박하기
다음 이야기도 꼭 볼수있었으면 좋겠어요
꼬옥 꼬옥